[연합뉴스] KBS 특집다큐 ‘디지털 공감시대 스마트로 통하다’
April 23, 2013 | news, 13949views

 
KBS 특집다큐 '디지털 공감시대 스마트로 통하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 입력: 2013/03/30 08:30
 
출처: 연합뉴스 (원문보기)

 
  KBS 1TV는 내달 1일 밤 11시40분 특집 다큐 '2013 디지털 공감시대, 스마트로 통하다'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놀라운 속도로 진보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새로운 꿈을 하나둘씩 이뤄나가는 인간의 모습을 조명한다.
 
  시신 해부는 의술을 익히는 과정에서 필요하다. 하지만 사체를 중시하는 문화권에서는 해부학 실습에 쓰일 시신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거나 아예 실습을 금지하기도 한다.
 
  그런데 장장 15년간의 연구 끝에 구현된 '디지털 시신'은 이리저리 돌려보고 마음껏 절개할 수 있다. 의학의 발전에 기여할 '가상 해부 테이블'을 미국 의과대학의 해부학 실습실에서 만나본다.
 
  디지털 기술은 고령층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가 이동식 화상회의용 로봇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태블릿 PC를 클릭하기만 하면 복지위원회에 건강 상태가 보고되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인터넷의 다음 단계이자 국적, 인종, 나이, 성별을 초월하며 살아갈 수 있는 가상세계의 대중화를 눈앞에 둔 상황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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