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산업부·산업창의융합포럼, 디지털 콘텐츠 세미나 개최
May 29, 2014 | news, 13652views
 
산업부·산업창의융합포럼, 디지털 콘텐츠 세미나 개최
매월 안전·문화 등 융합신시장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세종=유영호 기자 | 입력: 2014.05.09 11:00
 
출처: 머니투데이 (원문보기)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산업창의융합포럼과 공동으로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시장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회적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문화 콘텐츠의 시장 현황 소개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디지털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디지털 헤리티지, 디지털 공연, 증강현실, 디지털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 분야의 전문가가, 각 분야에 대한 국내·외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실패 사례와 산업·시장 현황 및 트렌드 등을 소개했다.
 
박진호 유라시아디지털문화유산연구소 소장은 "문화유산의 디지털화를 통한 콘텐츠의 전시 및 활용은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국가 브랜드 및 전통문화 확산의 측면에서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효재 한국관광문화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디지털 관광 콘텐츠는 관광 비즈니스의 기반정보로 단기적인 성과 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민관협력형 기반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문화 분야의 다양한 융합신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한 제도적 개선 사항과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우운택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증강현실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증강현실 원천기술 역량 확대, 기존 플랫폼과 연계한 증강현실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 및 콘텐츠 메쉬업 서비스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한 공공DB 개방과 진흥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은석 디스트릭트홀딩스 상무는 "K-POP 등의 한류 디지털 공연 콘텐츠가 확대되고 있는 시장상황에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런 시장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며 "앞으로는 콘텐츠 기획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산업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디지털 문화콘텐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제안을 검토해 지원정책을 수립·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와 산업창의융합포럼는 융합신시장과 관련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융합문화를 확산하고 민간의 자율적 융합 비즈니스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안전·건강·편리·문화 4개 분야 세미나를 매월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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