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운택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현실과 가상의 융합은 이미 피할 수 없는 '거대한 물결'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산업계를 관통하는 '핫 키워드'를 꼽는다면 단연 '메타버스'다. 사회 전반에 비대면 문화가 보편화하면서 정보기술(IT)이 사람들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그 가치가 확장되면서다.
한경닷컴은 오는 29일 열리는 '2021 한경 디지털 ABCD포럼'을 앞두고 우운택 KAIST(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사진)를 인터뷰했다. '메타버스가 바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우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