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CT UVR LAB.
UVR Lab. was formed in Feb. 2001 at GIST to study and develop “Virtual Reality in Smart computing environments” that process multimodal input, perceive user’s intention and emotion, and respond to user’s request through Augmented Reality. Since 2012, UVR Lab moved to KAIST GSCT and restarted with a theme of “FUN in Ubiquitous VR.”
 
작성일 : 21-09-09
[기사]우운택 KAIST 문화기술대학원장 "안경만 착용하면 수업…학교수업과 유사"
 글쓴이 : UVR
조회 : 333  
   http://www.globalepic.co.kr/view.php?ud=202109092034464206568747773c_2 [133]
우운택 KAIST 문화기술대학원장은 8일 오전 KAIST 글로벌 포럼을 위한 온라인 전용 오픈 플랫폼에서 초청연사로 참석해 "메타버스는 학습에도 또한 이용될 수 있는데, 거의 현재 학교에서 하고 있는 수업과 유사한 형태로 구현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소개했다.

하지만 도전과제들도 있다. 교육의 새로운 역할은 무엇인가, 미래 교육은 무엇이고 창의융합 인재는 무엇이고, 메타버스 학습에서의 맞춤형 교육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교수의 역할은 무엇인가 하는 명제들이다.

앞으로 탄생할 메타버스 중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바로 XR(혼합현실) 안경을 이용해서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고 활용하는 웨어러블 메타버스로 예상된다.

이 웨어러블 메타버스가 디지털 골드러시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메타버스 생태계가 먼저 잘 구축돼 현실과 가상 융합공간이, 소셜플랫폼과 만나고 경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런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사물인터넷, 5G,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NFT, 확장현실 같은 통합 인프라의 구축이 필요하다.

우운택 KAIST 문화기술대학원장은 "새로운 연결,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새로운 유형의 협업이 필요하고, 메타버스는 좋은 후보가 될 수 있다"면서 "ICT를 사용한 증강도시의 경우 가상세계를 구축하고 이를 물리적 공간으로 합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는 사회적 관계를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및 외부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메타버스는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봐야 한다. 한국에서 특히 더욱 그렇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2004년부터 메타버스 커뮤니티가 논의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2000년 중반에 이미 이 트렌드의 피크가 일어났었다. 정부 또한 예산을 지원했으나, 곧 이 관심이 사그라졌다. 스마트폰의 등장이 원인이다. 디지털콘텐츠가 메타버스 대신에 스마트폰에서 소비되었던 것이다.

메타버스에 대한 정의도 변화를 거듭했다. 메타버스는 1992년 소설 스노우크래쉬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 소설 속에서 메타버스는 안경을 쓰고 경험할 수 있었는데, 그 안경의 스펙은 최근 출시된 오큘러스 스펙과 유사하다. 2000년 중반에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함께 모여서 메타버스를 가상으로 확대된 물리적 현실과 물리적으로 연속적인 가상공간의 융합으로 정의했다. 이처럼 처음에는 메타버스를 미래의 인터넷으로 정의했으나, 이후 가상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공유개방 표준으로 변화했다.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은 2000년 이후 줄었다가 2010년 이후 다시 늘었다. 마크 주커버그가 페이스북을 메타버스 회사로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큰 돈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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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안드리아 비앙키 KAIST 교수가 초청연설자 KAIST 우운택 문화기술대학원장을 소개하는 장면. 사진=KAIST

이에 따라 메타버스에 대한 사고를 사회적 자본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이를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만들지 고민이 필요하다.

특히 메타버스를 일상생활에 적용하면 다양한 범위에서 인간의 능력을 확장할 수 있다. 신체 능력의 증강, 방문할 수 없는 곳에 가는 것, 지적 활동의 지원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잡한 문제도 클라우드에 연결된 슈퍼컴퓨터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사물인터넷이 도시에 설치되고 엣지와 클라우드가 신호를 수집하면, 디지털 트윈을 분석해 도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시각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메타버스 내 정보와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고 분석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증강도시의 경우 통합 ICT로 조직화해 일상생활의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를 위해서는 통합 인프라는 개방적이고 안정적이며 상호 운용이 허용돼야 한다. 아울러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법적 문제에 대한 대비도 요구된다.

우운택 문화기술대학원장은 "불균형을 최소화 하고 사회적인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과제가 될 것이고, 이런 개념은 교육 뿐 아닌 다른 메타버스에도 적용될 수 있다"면서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은 디지털트윈, 가상현실, 증강현실 관련 정보통신기술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교육 메타버스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